목록대학로 (2)
퐁퐁
https://twitter.com/vanishing_neo/status/1552491787817668609?s=20&t=Nx29tVnk5H-AOKhY4RvQPg 배니싱 포스터 정말 모던하게 잘 뽑은 것 같다... 사전지식 없이는 제목과 포스터만 보고 '도대체 무슨 극이야??' 싶게 만들었는데, 안 좋은 의미로써가 아니라 사람 궁금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배니싱은 재작년부터 계속 워너비였는데, 2020년엔 내가 직장이 없었고... 2021년엔 돌아오지를 않아서... 정말 오랫동안 기다린 기분이다. 그동안 친구, 동료들에게 배니싱 정말 좋은 극이란 소리를 들어왔기에 기대치는 만땅. 본인이 오타쿠라 주위가 전부 오타쿠 밭이었기에, 결국 '걔네는 사랑을 한다고!' 소리를 들은 거지만. 아무튼 그렇게 인물 ..
지인분이 같이 보러 가자고 하셔서 쫄래쫄래 따라간 대학로 뮤지컬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고 극 이름만 알고 갔다 ㅋㅋ 처음엔 무슨 등대지기 이야긴가 싶었는데 시데레우스가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저서 에서 따왔다고 함. (케플러 캐릭터가 알려줌!) 뜻은 캐치프레이즈처럼 '별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 캐스팅 갈릴레오 : 박민성 케플러 : 배나라 마리아 : 박새힘 모든 배우분들이 어떻게 그렇게 캐릭터에 찰떡인지 ㅠㅠㅠ 특히 배나라 배우님 초반에 방방 뛰는 귀여운 케플러 역할 진짜 너무 잘해ㅠ 폴인럽... 박민성 배우님도 본인 나이보다 많은 교수 역할을 맡으셨고, 약간 꼰대처럼 연기하는 부분 있었는데 그 부분 유쾌하게 잘 풀어가심. 아무렇지 않게~ 능수능란한 부분에서 왠지 짬이 느껴졌다. 박새힘 배우님은 캐릭터 ..